[도시락] 요이벤 차슈 덮밥 가끔 일찍 퇴근해서 평소 하지 않던 '냉장고 뒤지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 도시락, 아내가 이마트 새벽 배송으로 시켰다는데 ~ 요이벤? 처음 들어보는 업체입니다. 찾아보니 신도림에 있는 덮밥 집 인가 봅니다. 참 세상 좋아졌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만 데우면 집에서 차슈 덮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3일 정도 됩니다. 한 달 전에 먹은 도시락을 이제서야 리뷰하다니 ㅋㅋㅋ 상품 필수 정보를 읽어보다가 아주 깜딱~ 놀랬습니다. 이 작은 덮밥 하나의 칼로리가 무려~~ 728kcal 입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라면에 밥 말아 먹는 칼로리입니다. 어머나~ 근데 중요한 차슈의 원산지가~ 어딜까요? 독일? 네델란드? 미국? 셋 중에 한 곳? 전자레인지에 아직..
[서현역] 화수목 샤브샤브 - 소고기 샤브샤브 일찍 퇴근한 그 후텁지근한 어느 날 서현역에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사실 살짝 더웠지만 뜨끈한 국물이 당기신다는 그분을 모시고 서현에서 나름 이름이 있는 화수목을 들렀습니다. 담백하기로 소문이 났는데... 어떤 분들은 심심해 죽겠다고 하더군요 입구는 오른쪽입니다. 외부에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한 여름에는 기다리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Break Time은 오후 3시 30분 ~ 5시입니다. 주문 마감은 오후 9시입니다. 댜략적인 메뉴와 가격표 입니다. 메뉴는 대략 이렇습니다. 저렴하지는 않아요~ 저희는 쇠고기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스키야키를 먹고 싶어 왔으나 그분의 '뜨끈한 국 물~' 이라는 말씀에 조용히 샤브샤브로 '저는 불만 없습니다.~' 내부..
[판교]춘업 순댓국 - 보통 순댓국 & 간단 한 접시 전날 술을 한잔했거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꼭 찾아가는 순댓국집이 있습니다. 춘업 순댓국!!! 판교에서는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양푼 솥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몇일 전 일이 있어서 저녁을 먹을 겸 찾아갔습니다. 처음 가게 이름을 보고서는 춘업? 조금 촌시러운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양재에서 본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본점이 상당히 유명한가 봅니다. 사실 양재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녁 시간에도 몇 자리를 빼놓고서는 식사 또는 술 한잔하시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조금만 늦어도 무조건 줄을 서야 합니다. 보통 / 얼큰 순댓국 모두 8,000원입니다. 간단 한 접시는 10,000원입니..
[용인]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a loaf slice piece) - 옥수수 크림빵 & 레몬케이크 용인시 처인구에 아주 유명한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a loaf slice piece~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아름다운 카페 외관뿐만 아니라 사진 찍을 곳이 아주 많고 커피와 함께 즐길 맛있는 다양한 빵들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카페 곳곳에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은 장소도 많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도 참 예쁩니다. 해가 진 후 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을 곳이 많네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에서 유명한 빵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빵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 제가..
[보정 카페거리] 고쿠텐 - 장어텐동 & 새우텐동 아주아주 오래간만에 보정 카페거리를 가봤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주말에도 밖을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그사이 많이 변했습니다. 장보러 마트가기 전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위해 고쿠텐을 가봤습니다. 깨끗한나라 퓨어앤데코 순수플러스 천연펄프 롤화장지 27 m COUPANG www.coupang.com 그냥 쓱 지나가면 무엇을 파는 집인지 모르게 생겼습니다. 일식집인가? 그래서 문 앞에 이런 입간판을 두셨나 봅니다. 아 튀김덮밥 전문점 이구나~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용인 와이페이 가맹점입니다. 자리에 앉게 되면 작은 메뉴판, 각종 연장, 간단한 반찬류, 타레소스 와 종이컵 등이 있습니다. 천상의 감칠맛... 그런..
[분당 서현동] 평양면옥 분당점 - 냉면 & & 접시만두 마포에서 근무하던 그땐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을밀대와 필동을 그렇게도 찾아다녔습니다. 동대문에서 근무할 때는 동대문 평양면옥에서 가위로 잘게 자른 냉면 한 숟가락에 소주 한 잔씩을 마시며 회식하고 다음날 점심에는 평양면옥 만둣국 국물로 해장했었습니다. 아내가 평양냉면이 먹고 싶다고하여 오늘은 서현 평양면옥을 왔습니다. 사실 집에서 제일 가깝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판교 능라도도 있으나 오늘은 그냥 평양면옥이 당첨 되었습니다. 분당 서현 평양면옥은 동네만 서현이지 서현역과는 아주아주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그래더 대부분 차를 타고 오십니다. 주차장이 넓어 보이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그런 주차장입니다. 서현 평양면옥 12,000원 / 의정부 평양면옥 11..
[여의도] 희정식당 - 부대찌개 여의도로 미팅을 가면 주로 하동관에서 식사를 하거나 아니면 본사 복귀 전 을밀대를 갑니다. 그른데~~~ 이렇게 더운 여름에 왜?? 하필 여길 왜 가는지 모르겠으나 다녀오면 며칠 있다가 이상하게 생각나는 그런 집 희정식당 부대찌개 입니다. 허름한 여의도 한 건물 지하 1층 잘 찾아가기도 힘든 이런 곳에 희정식당이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었습니다. 지금은 T본모든스테이크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아직 그대로 허름한 시골 식당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긴 여의도랍니다. 부대찌개 집들이 대부분 찬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여기도 겉절이와 무피클? 같은 걸 주십니다. 그리고 밥은 흑미밥 늦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간 거라 손님이 없습니다. 부대찌개 2인분입니다...
[북창동]애성회관 - 한우 곰탕 업무상 자주 파견을 나가던 그 시절 한 끼라도 더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여기저기 참 많이도 싸돌아다녔었습니다. 그러나 생뚱맞게도 파견지 근처에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개발 수석님이 '너들 곰탕집 가봤나?' 하시며 데려가신 곳이 한우 곰탕 애성회관 입니다. 뭐 겉으로 봐서는 맛집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런 식당 같은 외관 그러나 이곳은 내공은 상상의 초월합니다. 대기 줄이 없다고 손님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11시 30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홀안은 사람이 그득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기다리는 중에 사진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일반 곰탕을 주문하면 맑은 국물에 고기와 국수 그리고 밥을 같이 넣어서 내어주십니다. 나주 곰탕이라 그런지 국물이 맑..
코로나로 회식을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팀 회식하러 예약하고 가봤습니다. 옆에서 그 녀석이 말했다... "얼마 만에 장어인가!! 먹고 죽자!!" 그 녀석이 예약한 곳이 여기랍니다. 입구에는 장수천 푸드라고 크게 쓰여있습니다. 이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분당권에서만 회사 다닌 게 몇 년인데 처음 가봅니다. 미금에서 판교 쪽으로 오시는 길 오른쪽으로 입간판이 크게 보일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디서 많이 본 도사가? 반겨 주십니다. 배추도사이신가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셀프 바가 있어서 모자란 반찬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져다 먹어도 됩니다. 500g에 64,000원 싸지는 않습니다. 글 쓰면서 알았는데 맥주가 5,000원 이었군요. 비쌉니다. 주문한 장어입니다. 1kg 4인분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어..
올해도 결혼기념일이 찾아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어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레스토랑을 예약을 했습니다. 매번 이 앞을 지나치면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쭉 실패하다가 평일 저녁은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예약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빨리 왔나 봅니다. 손님은 아내와 저뿐입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2인 와규 Romantic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제일 무난해 보였습니다. 낮에는 커피도 판매하시나 봅니다. 당연히 와인도 있고요. 그렇구만요~ 그런 뜻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그냥 보면 빵이 식어 보이는데 따끈하게 데워서 주셨습니다. 단호박 수프가 나왔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달달하니 식욕을 자극합니다. 빵을 수프에 콕~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