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브뉴프랑] 히카루 후 - 카이센동 다시 판교로~ 온 둘째 날 저녁을 먹기 위해서 아브뉴프랑을 왔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카이센동 전문점이 있다기에 들러봤습니다. 히카루 후 처음 듣는데요 괜찮을까요? 가격이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얼마나 신선한 회가 올라가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Best라고 되어있는 일반 카이센동을 시켜봅니다. 주류도 팝니다. 건물도 밝고 가게 내부도 밝아서 술을 마실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방법까지 알려주다니~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기본 카이센 동이 나왔습니다. 그냥 신선한 회를 올려주는 회덮밥입니다. 한국식 회덮밥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간이 되지 않은 김에 참치를 싸서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회를..
[정자역] 스시쿤 - 디너 오마카세 봄이 솔솔 다가오는 오는 어느 날 저녁 정자역 근처 스시쿤 디너 오마카세를 다녀왔습니다. 6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다 같이 들어갑니다. 입장하면서 발열 체크와 함께 방문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예약자 인원수에 따라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귀여운 고냥이가 반겨주네용~ 깔끔합니다. 차를 주시면서 슬슬 복작복작 해지기 시작합니다. 주방은 주방대로 서빙하시는 분은 서빙하시는 분대로~ 셰프님들~ 바쁘게 재료들을 손질하고 계십니다. 준비해야 할 재료들이 많습니다.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쓰시고 옆자리와는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많이 청결해져서 좋긴 하지만 언제 끝날지~ 따끈한 수건을 주셨습니다. 자 먹을 준비~ 시작! 쯔게모노입니다. 우엉은 확..
[공덕역]아지스시 - 초밥 세트 요즘 구내식당은 정말 너무나 맛이 없어서 매일매일 나가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라~ 아워홈~ 맛없는 구내식당을 피하다~ 어쩌다 찾은 스시집입니다. 뭐 그리 맛집은 아닌 것 같고 동네 스시집입니다. 아지스시는 동네 작은 스시집이라 점포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나름 손님이 많은지 대기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많은 점심시간이라 밖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세트 메뉴는 나름 가격 저렴합니다. 물론~ 남정네들의 평가는 질보다는 양입니다. ^^ 연어와 아보카도의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좋아라 합니다. 이것저것 주문하려 했는데 오늘따라 재료가 모두 소진된 메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4명 모두 특초밥으로 통일~ 전복죽? 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소하..
[공덕]동남집 - 왕갈비탕 벌써 2달 전이네요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팀원들의 체력이 고갈되고 피폐해져 갈 때쯤 점심에 고기국이라고 먹기 위해 가끔 찾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도 야근과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이끌고 동남집 문을 열어봅니다. 메뉴판에는 탕 종류가 가득합니다. 뚝배기 불고기 정말 좋아하는데 한 번도 못 먹어 봤습니다. 아쉽습니다. 저녁에는 수육과 불고기 그리고 갈비찜에 소주 한잔 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왕갈비탕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안내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체인점이 아니라니~ 저는 동남집 공덕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속았다~ 한창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주방이 많이 바쁩니다. 동남집 나름 청결한데 사진은 그렇게 못하게 나왔습니다. 설렁탕 갈비탕 곰탕 집에서 김치 깍두기가 맛없으면 장사 접어..
[마포역]이요이요 스시 서울가든호텔점 - Dinner 사시미 오마카세 회사 근처에서 늦게까지 회식을 할 수 없어서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미워요~ 이요이요 서울가든호텔점 입니다. 며칠 전 미리 예약을 했으나 정확히 입장 시간이 되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미리 들어갈 수 없어요~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수건을 주십니다. 다만~ 음...... 조금 그랬습니다. 왜냐믄... 약간의 쉰내가 났습니다. 저는 냄새에 아주 민감합니다. 스끼다시라고 해야 할까요? 찬은 이게 다입니다. 처음 시작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왼쪽은 소라와 간장 소스가 오른쪽은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입니다. 둘 다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차완무시 안에는 문어가 들어 있습니다. 다음은 스시와..
[공덕역]황금콩밭 - 두부버섯전골 & 한우바싹불고기 급식의 질이 떨어지면서 자꾸 밖으로만 돌다 보니 이젠 미쉐린 가이드에 나온 밥집도 가보게 됩니다. 회사 근처 맛집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 자꾸 법카를 쓰다 보니 하나도 안 미안해요~ 야근을 얼마나 하는데 ^^ 오늘은 콩요리 전문점 황금콩밭을 가봤습니다. 일이 많아서 2시 정도에 방문한 것 같습니다. 어려서 갔었던 큰집의 대문 같습니다. 일반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냉온방을 위해 중문이 두 개 있습니다. 문을 두번 열고 들어가는~ 문 앞에 코로나 방역을 안내하는 문구와 정확히 보지는 못했는데 마포구에서 방역을 완료했다는 필증 같은 걸 붙여 놓으셨습니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말씀이신데요 믿고 방문해 달라는 뜻 같습니다. 점심 식사 시..
[성남 시흥동]청담추어정 - 청담추어정식 집집마다 가족들과 자주 가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청담추어정을 자주 갑니다. 맛도 있고 깔끔하고 청결해서 모두들 좋아합니다. 다 먹고 나와서 사진을 찍어서 어둑 어둑 합니다. 이렇게 보면 건물이 작아 보이나 2층까지 있는 큰 식당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 대기실에 사람이 꽉 들어차 있었으나 이제는 대기하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코로나 방역을 아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안내문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실내 입장 시에도 체온 측정은 기본입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마스크 보관용 지퍼락 같은 걸 하나씩 주십니다. 이런 거 참 좋네요 장사가 잘 되어서 이젠 쇼핑몰도? 쇼핑몰에 접속해보니 추어탕과 보리굴비 등을 판..
[공덕동]원조신촌설렁탕 - 내장곰탕 눈 오는 날 점심에 뜨끈한 국밥 한 그릇으로 설 연휴 열불 나는 마음을 달래 봅니다. 달래 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오늘도 역시~ 급식이 싫어서 외식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데 눈이 많이 내리고 있네요. 이런 날씨 아재들은 역시 국밥입니다. 공덕에서 유명한 원조 신촌 설렁탕을 갑니다. 조금 늦게 나갔는데도 손님이 제법 많습니다. 오늘은 깔끔한 설렁탕보다는 생채기투성이인 맘을 달래보기 위해 매콤한 내장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깍두기와 김치는 깔끔하게 담겨 있습니다. 계속 신경 써서 리필도 해주십니다. 맛깔나는 김치 푹~ 익은 김치보다 맛 김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깍두기도 곰삭은 맛보다는 달콤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파도 테이블마다 푸짐히 올려 주셨습니다. 싱싱..
[양재도 뱅뱅사거리]남순남순댓국 - 일반 순댓국 바람이 무지막지하게 불던 어느 날 늦은 회의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당기던 그날 누군가 순댓국을 외쳤고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 들어와서 앉았습니다. 가게 정문을 찍은 것인지 차를 찍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남순남 순댓국 족발입니다. 입간판은 전봇대 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손님들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부산 돼지국밥이나 서울 강남의 순댓국이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순댓국 세트도 있는 게 신기합니다. 여기저기 방송에도 나왔던 맛집인가 봅니다. 사장님이 직접 출연을 ^^ 더 맛있게 양념하는 순서랍니다. 양념장을 싫어해서 저는 들깨 후추만 넣습니다.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에 맛있게 양념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해운대]밀양순대 돼지국밥 - 모둠 국밥 갑자기 일이 있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다녀오느라 아무런 준비 그냥 다녀 왔습니다. 4시간의 운전은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서 밥이라도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기 위해서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서 돼지 국밥은 한 그릇 했습니다. 숙소 앞 밀양순대 돼지국밥 부산 본점이랍니다. 저는 처음 봅니다. 맛이 괜찮은가 봅니다. 3층까지 있습니다. 메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돼지 국밥 8,5 모둠 국밥은 9,5을 주문했습니다. 돼지 국밥 비싸네요 이곳이 부산 최고가 맞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주문을 하게 되면 이렇게 반찬을 주십니다. 하나의 접시에 다 같이 주시니 자리 많이 차지 않고 좋네요 추가 반찬을 가져올 때도 왔다 갔다 하기 편합니다. 국수를 요렇게 조금씩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