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인 고기동에 위치한 빵집 도우도우를 소개합니다. 고기동이 어디쯤에 위치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분당 정자와 미금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서쪽 광교산 아래에 있습니다. 주펄 주호민 작가가 사는 동네로도 유명합니다. 내부는 빵집 같지 않은 수수하고 담백한 인테리어입니다. 마치 홍대나 성수동의 편집숍 같아 보입니다. 빵을 만드는 공방과 판매하는 진열대가 같은 공간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빵집 내부로 들어가면 구수한 빵 냄새가 진동하고 열심히 빵을 굽고 계신 사장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설명대로 정말 겉바속쫄하고 담백하고 구수한 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동네 주민이신 주펄님이 두 번이나 방문을 ^^ 배우 이미도님도 다녀가셨네요 언능 빵부터 골라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아바타가 ..
[판교]바스버거 - 바스 더블버거 세트 & 와사비마요 쉬림프버거 세트 & 하와이안버거 세트 회사 근처라 자주갔었던 바스버거 입니다. 판교에서는 나름 가장 맛있는(?) 버거 중 한곳입니다. 점심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 자리잡기가 쉽지 않네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갈때마다 헷갈립니다. 매장은 그렇게 좁지도 넓지도 않습니다. 메뉴는 대충 이런 가격대입니다. 대략 수제버거 가격입니다. 왜 이런 메뉴판은 볼 때마다 뭐가 답답해 보이고 힘들까요? 메뉴판 앞에서 그냥 멈춰있게 됩니다. 모르면 그냥 인기 메뉴 시키면 됩니다. 주문 완료 후 종이 접시를 하나 주시는데요 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직접 튀긴 감튀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이 바삭한 포카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문한 바스 더블버거와 하와이안 버거..
[을지로3가] 을지면옥 - 평양냉면 을지면옥이 2022년 6월 25일 마지막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을지면옥이 문 닫기 한 달 전 방문했었습니다. 그날 필동면옥과 우래옥을 그냥 지나치고 을지면옥에 다녀오길 참 잘했네요 을지면옥이 건물을 통과해야 입구가 있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저렇게 입간판을 새워두셨었는데요 다른 상점들이 다 철거되어서 그런지 '정상 영업합니다.'라는 안내 문구도 추가하신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신기했던 연결 통로 이상하게 힙합니다. ^^ 그런데 다시는 못 본다니 많이 아쉽네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정확히 12시였습니다.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고 갔지만 2층까지 만석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이런 정보도 재 오픈되기 전까지는 의미가 없겠네요 맨 ..
[약수역] 약수순대국 - 순댓국 & 머릿고기 입맛이 잘 맞는 우리 팀원들은 맛집을 자주 찾아 다닙니다. 을밀대, 필동면옥 마포 유명한 설렁탕집~ 그리고 순대국 완전 사랑합니다. 회사 앞에도 괜찮은 집들이 많지만 오늘은~ 팀 단합을 위해 약수로~ 출동 꼬릿한 향이 나는 약수순대국입니다. 약간~ 늦은 시간 찾아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손님은 많습니다.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뜨거우니 손대지 말라는 뜻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총 6명이 갔지만 따로따로 3명씩 나눠 앉았습니다. 코로나 ㅠㅠ 순댓국 보통 3개와 같이 먹을 머리고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착한 가격은 아닌데.... 나오는 걸 보시죠! 테이블 위에는 새우젓과 소금 후추 등이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니 양념 등을..
[마포] 마포 굴다리 식당 - 김치찌개 & 제육볶음 구내식당 밥이 정말 맛이 없어서 나가지 말아야 하는데도 꼭 나가서 먹게 됩니다. 사실 구내식당에 다른 업체 분들도 많이 오시니고 별다른 체크를 안 하다 보니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마포 경의선 철길이 다 철거되기 전 가봤던 기억이 있던 굴다리 식당 김치찌개입니다. 예전 맛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우선은 밥은 먹어야 하니~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습니다. 자리가 바로바로 가득 찹니다. 그간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김치찌개 1인분에 8천 원이라~ 제육볶음은 1만1천 원입니다. 계란말이가 안주용인 것도 처음 알았네요 반찬은 4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김치찌개가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계란말이는 이 정도로 나오는데 만원??? 괜히 시켰나~ 생각했..
[강원도 여행 - 고성] 테일 - 핸드드립 라떼 & 예가체프 강원도를 빙글빙글 돌다가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유유자적 커피를 한잔하고 싶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고성에 주택가 사이에 꽁꽁 숨어있는 카페 테일입니다. 다녀온 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그사이 조금씩 바뀌었네요 표지판과 가게 입구 문도 생겼더군요 테일 입구 근처입니다. 연두색 지붕이 테일입니다. 왼쪽에는 일반 가정집이 있습니다. 손님들이 일반 가정집에 주차를 많이 하나 봅니다. 마당을 막아 두셨네요 이해합니다. 얼마나 짜증 날까요! 테일은 주차장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예전~ 시골집에 차려진 카페입니다. 평일 낮 시간에는 정말 손님이 없습니다. 저희만 있었으니까요 하루 8시간 열려있습니다. 수요일이 정기 휴무랍니다. 방문자 목록을 작..
[강원도 여행 - 속초] 남경막국수 들깨막국수 & 비빔막국수 평양냉면, 막국수, 메밀묵 등 메밀로 만든 음식들을 정말 좋아라합니다. 그래서 강원도 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곳들이 막국수 집들입니다. 이번에는 속초에서 유명한 남경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데요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속초 조양동에 위치한 남경막국수는 속초에서 강릉으로 내려가는 7번 국도에 위치해있습니다. 속초에서 대포항 가는 길가에 위치해서 차도 많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길가에 있는 펜션 같은 느낌입니다. 별다른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조금 일찍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오픈 주방이라서 조리하는 모습을 다 확인할 수 있고 정말 깔끔합니다. 먹어보지는 않았으..
[강원도 여행 - 속초] 감나무집 - 감자옹심이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해장하고 싶은 그런 아침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일찍 출발했으나.... 언제나 우리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성수기가 아닌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건물 외장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끝나서 정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밖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차단 통제 바리케이드도 마련해 두셨네요 손님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대기 라인이 차도에 위치해 차도 막히고 위험한 것 같습니다. 감자 옹심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8,000원이면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옹심이를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자 옹심이가 나올 때쯤 이렇게 반찬을 주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열무와 석박지입니다. 2인..
[강원도 여행 - 강릉] 바로방 & 만동제과 고성과 속초 그리고 강릉까지 4월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에는 유명한 빵집이 많아서 빵집 투어를 했습니다. 그중 사진이 남아있는~ 그러나 빵 사진은 없는 바로방과 만동제과를 소개합니다. 강릉 바로방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다들 출출하셨는지 빵집 앞에 옹기종기 모여 계셨습니다. 바로방은 매점 안으로 들어가서 손님이 빵을 고를 수 없습니다. 밖에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안으로 입장하여 사고 싶은 빵을 말씀드리면 하나하나 직접 담아서 포장해 주십니다. 15분 정도 줄을서고 기다려서 들어왔습니다. 빵은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빵을 한 개씩만 구매하지 않으십니다. 문 대통령님까지 오셨었다니 많이 유명한가 봅니다. 곰보빵과 야채빵입니다..
[고성 여행] 오미냉면 - 냉면 & 수육 늦봄 속초 여행을 다녀오면서 고성에 잠시 들렀습니다. 강원도 하면 또 회 냉면 아닙니까! 그래서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던 고성의 오미 냉면을 다녀왔습니다. 매일매일 길게 줄을 선다는데 느지막한 시간에 방문하니 손님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줄어든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바로 앞 아야진 활어회 회 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넓은 주차장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따로 찍지는 못했으나 매장 내부 벽면에 크게 현수막을 걸어 두셨습니다. 서울보다 냉면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냉면을 서로 비교하긴 힘들지만 을밀대는 13,000원이지요 아침도 못 먹고 도착해서 수육도 하나 시켰습니다. 냉면보다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양이 적지 않습니다.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