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 고성] 테일 - 라테 & 예가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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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 - 고성] 테일 - 핸드드립 라떼 & 예가체프


    강원도를 빙글빙글 돌다가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유유자적 커피를 한잔하고 싶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고성에 주택가 사이에 꽁꽁 숨어있는 카페 테일입니다.

    다녀온 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그사이 조금씩 바뀌었네요
    표지판과 가게 입구 문도 생겼더군요

    테일 입구 근처입니다.
    연두색 지붕이 테일입니다.
    왼쪽에는 일반 가정집이 있습니다.
    손님들이 일반 가정집에 주차를 많이 하나 봅니다.
    마당을 막아 두셨네요
    이해합니다. 얼마나 짜증 날까요!

    테일은 주차장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예전~ 시골집에 차려진 카페입니다.
    평일 낮 시간에는 정말 손님이 없습니다.
    저희만 있었으니까요

    하루 8시간 열려있습니다.
    수요일이 정기 휴무랍니다.

    방문자 목록을 작성합니다.
    QR이 없었습니다.

    벽 한쪽에 이렇게 메뉴가 붙어있습니다.
    1인 1음료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음료가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핸드드립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판교랑 별반 다르지 않네요

    내부는 이렇게 아담합니다.
    예전 구옥을 간단히 손보 신것 같습니다. 
    예쁩니다.

    오른쪽 바구니는 바닷가로 음료를 가지고 나가시는 손님을 위한 바구니라고 합니다.
    바구니에 음료와 간식거리를 가지고 가서 바다 앞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사장 벽돌과 나무 합판으로 뚝딱 뚝딱 만들어 놓은 선반이 이곳과 잘 어울립니다.

    사장님 취미가 컵과 물병을 도자기로 만드시는 것 같네요
    직접 만드신 컵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우리는 밖에 앉았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정말 옛날 집입니다. 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보는 것도 좋은데...

    이 잔도 직접 만드셨나요? 그냥 찍어봤습니다.

    드립 커피는 이렇게 따로 주십니다.
    제가 직접 따라 마시면 됩니다.
    향이 좋아요!

     

     

    아내가 주문한 라테입니다.
    양이 많지 않은데 맛이 괜찮습니다.

    우리뿐이 없어서 조용히 커피를 다 마시고 바닷가를 걸어보려고 테일의 오른쪽 샛길로 걸어가 봤습니다.

    카페 담벼락을 왼쪽으로 끼고 50m를 걸으면 가진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담벼락을 걸어나가면서 파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도심과 다르게 바닷가는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더우니 바닷가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사진만으로도 시원함이 몰려옵니다.

    기본 정보 및 평가
    상호명 고성 테일
    주소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길 40-5
    전화번호 0507-1437-8060
    영업일/휴일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 주말 11:00 - 19:00 Last Order 18:00
    평일 11:00 - 19:00 Last Order 18:00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__tail__/
    주차 근처 가정 집이 아닌 곳
    평가 - 맛(10) 7
    평가 - 서비스(10) 8
    가격 그렇게 싸지는 않아요
    핸드드립이라...
    전체 평가 커피 맛이 괜찮습니다.
    가진해수욕장 앞이라 커피를 들고 마실 수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조용한것이 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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