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커버] 모델3 하이랜드 알칸타라 핸들 커버 - 이지스오토랩 핸들커버

 

[핸들커버] 모델3 하이랜드 알칸타라 핸들 커버 - 이지스오토랩 핸들커버

차를 바꾼 지 4개월 만에 드디어 핸들 커버를 장착했습니다. 신형 모델 3에 딱 맞는 핸들 커버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네이버 카페에서 추천을 받아 드디어 그나마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핸들 모양이 D컷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벤츠나 BMW의 D컷과는 또 달라서 장착하기 전에 살짝 걱정이 됩니다. 잘 맞아야 할 텐데 말이죠. 우선 배송을 받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로 장착하러 나가 봅니다.

개봉기

별거 없습니다.
보통의 핸들 커버 박스처럼 눌리지 않도록 포장이 잘 되어 도착했더군요.

면 재질의 보호 커버를 벗기면 알칸타라 핸들 커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부드러운 촉감이 먼저 느껴지는데, 감촉은 일단 합격입니다.
하단에 ‘Alcantara’라고 적혀 있는데요 굳이 써놓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저런 설명이 가득합니다.
꼼꼼하게 적어 두신 덕분에 안 읽어볼 수가 없습니다.

장착 및 사용기

커버를 핸들에 끼우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 장착하고 보니 살짝 벌어짐이 있네요.
걱정했던 대로 역시나…

방향을 돌려가며 다시 잘 맞춰 끼워봅니다.
처음에는 잘 맞을 것 같았지만, 8시 방향과 하단 부분이 정확히 밀착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모델 3 전용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해 보니,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보다 나은 제품을 찾을 시간과 용기가 나지 않아
알리 탐색은 이쯤에서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장점

1. 감촉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2. 겉면의 털이 빠지지 않습니다.
3. 열선의 따듯한 느낌이 전달은 됩니다.
4. 본드나 기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단점

1. 모델3 전용이 아닌지라 100% 딱 맞지는 않습니다.
2. 커버를 장착하기 전에는 열선을 1단계로 켜놓았었다면 커버 장착 후 2단계로 켜놓아야 따뜻함이 전달 됩니다.
3. 3만원 중반대의 가격이 조금 부담됩니다.

 

저의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로 집안의 가산을 탕진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한 링크 남겨 봅니다.

이지스 AEGIS 프리미엄 알칸타라 핸들커버 - 핸들커버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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