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관리기]GC녹십자 혈당관리기 G400 그린닥터 개봉기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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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그린닥터 혈당측정기+시험지100+침110+솜100 풀세트 혈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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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관리기]GC녹십자 혈당관리기 G400 그린닥터 개봉기 & 사용기

    한해 한해 나이를 먹어갈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성인병의 경우 틈틈이 관리를 잘해주어야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잘 알고는 있으나 실천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어쩔 수 없이
    혈당을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가족분들 중 당뇨병으로 고생하셨던 분이 계셔서 미리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크하고 기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편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혈당관리기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개봉

     


    제가 구매한 G400 그린닥터 본체입니다.
    그린닥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첫째 가격이 저렴하였고,
    둘째 사용자 리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셋째 혈당관리기를 구매하면 측정 검사기 1개 측정 검사지 1개 알코올 솜과 채혈침은 1+1으로
    한 개씩 더 주셨습니다.

    역시 1+1은 좋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구매할 당시 이벤트를 하셨었던 것 같습니다.

    혈액을 묻혀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 검사지입니다.
    검사지라고 해서 종이 같지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잡고 빼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측정 부위를 손으로 잡지 않아도 되어서 위생적입니다.

    추가로 더 주셨던 채혈침입니다.
    동그란 앞부분 플라스틱을 돌려서 떼어내면 안에 작은 바늘이 숨어 있습니다.

    무려 두 박스나 주셨던 알코올 솜입니다.
    주사 맞아보셔서 다들 잘 아실 테지만 채혈을 하는 부위와 채혈침을 소독할 때 꼭 필요합니다.
    100개짜리 2개를 보내주셨습니다.

    G40 그린닥터 본체를 열면 사용설명서와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간편 사용 설명서에는 혈당 측정기에 검사지를 삽입하는 방법
    그리고 올바른 혈당 검사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꼭 자세히 읽어보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처음 측정을 할 때 검사지를 먼저 본체에 끼우고 채혈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채혈을 하고 검사지를 끼워야 하는지 읽어보지 않아서 헷갈렸습니다.

    파우치를 열어보니 본체와 채혈기 그리고 여분의 채혈침이 들어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밖에서도 채혈을 하고 측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 파우치를 같이 주시는것 같습니다.

    CR2032 타입의 건전지가 하나 들어갑니다.
    사탕같이 포장해두셨네요

    본체 뒷면에 건전지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배터리 커버 위에 뭐가 묻어있는데요?

    뭐죠? 이 찝찝함은? 
    피인가요? 누가 사용했던걸 보내준 건가? 휴지로 닦으니 지워집니다.
    순간 반품? 했으나 이 부분 말고는 딱히 사용한 흔적이 없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 찝찝함은 무엇?

    파우치 안에도 여분의 채혈침이 들어있습니다.
    딱 10개가 들어있습니다.

    긴 부분을 채혈기에 끼우고 동그란 플라스틱을 떼어내면 됩니다.

    긴 막대기같이 생긴 이것이 채혈기입니다.
    뚜껑을 열고 채혈침을 넣고 뒷부분을 잡아당겨 마치 총을 장전하듯 뒤로 당겨 장전하고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침이 톡~ 튀어나와 피를 냅니다.
    숫자는 채혈 바늘이 튀어나오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강제로 피를 내는 아주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그린닥터 본체입니다.
    액정 보호필름도 붙어있고 이리저리 자세히 봐도 딱히 사용한 흔적은 없습니다.

    이제 찜찜한거 없기로 ㅋㅋㅋ

    배터리를 넣으니 켜졌습니다.
    날짜와 시간은 맞춰줘야 합니다.
    자기 맘대로 새벽 1시라고 나옵니다.

    측정 검사지는 이런 통에 들어있습니다.
    유효기간은 2년이고 개봉 후 6개월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았어도 폐기하라고 합니다.
    오래된 검사지에 측정한 혈당 수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잘 밀봉하여 서랍에 모셔두어야 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채혈검사지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측정지 부위에 손이 닫지 않게 잘 꺼냅니다.

    마치 알약을 꺼내듯 살살 털어 꺼냈습니다.


    혈당 측정

     

    테스트로 혈당을 측정해보기 위해 측정지를 본체에 삽입했습니다.
    삽입하니 화면에 혈당을 나타내는 GLU라고 표기됩니다.
    아직 채혈을 하지 않았으니 수치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전 혈당 측정기들은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없고 테스트용 액체(포도당)를 측정지에 묻혀 정상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혈당측정기는 별도의 테스트가 필요 없으며 혈당 측정 시간도 5초 내외입니다.
    예전에는 1분 이상씩 걸렸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채혈하는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혈액은 정말 조금만 묻혀도 자동으로 측정지에 스며들게 되고 그 후 바로 혈당 측정이 시작됩니다.
    정말 딱 5초 걸립니다.

    저의 공복 혈당치는 85입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내는 93입니다.
    아내 역시 정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내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혈당 측정은 주로 공복 상태나 식후 2시간 이후 측정을 하게 됩니다.
    공복 상태 일 때는 100mg/dL 이하 식후 2시간이 지났을 때는 140mg/dL 이하가 측정되어야 정상입니다.
    혈당에 대한 정확한 범위나 당뇨병 초기 증상은 다음 편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가성비가 좋습니다.
         현재(2020년 11월 8일) 가격 3,9000원입니다.
    2. 측정시간이 5초 내외입니다.
    3.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4. 1+1으로 주시는게 게 많았습니다.(현재도 그런지는 정확히 모르겠음)
    5. 혈당 측정지를 한 손으로 잡고 끼우고 뽑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6. 혈당 측정지에 손잡이가 달려 측정 부분이 오염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

    1. 뒷면에 뭔가 묻어있었습니다.
    2. 혈당 측정지가 플라스틱이라 편리하긴 하지만 환경 오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의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로 집안의 가산을 탕진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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