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동천동]산으로 간 고등어 - 고등어 & 삼치 구이
- 맛집 / 食道樂 (식도락)
- 2020. 8. 23.
[수지구 동천동]산으로 간 고등어 - 고등어 & 삼치 구이

생선구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밖에서 자주 사 먹는데요
자주 가던 생선구이 집 보다 맛있다고 친구가 추천 해준 동천동 '산으로 간 고등어'를 찾아가 봤습니다.

대기자가 많습니다.
우선 주문서를 작성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저 뒤에 많은 물들은 자리로 이동할 때 1인당 1개씩 주십니다.

예전 은행이나 동사무소 가면 볼 수 있었던 테이블입니다.

아래에는 주문서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한 장을 들고 주문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1인 1식이라고 크게 쓰여있습니다.
가끔 아줌마들이 우르르 오셔서 인원수 보다 적게 생선구이를 주문하고 무한 리필 밥과 반찬을 드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써두신 것 같습니다.

연혁을 잠시 보다가 놀랐습니다.
2019년 스텐포드 대학과 고등어 품질 테스트 솔루션 개발을 착수하셨다니~
20년을 한결같이 한 우물만 파며 노력하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나 봅니다.

자리에 앉았습니다.
생선을 굽는 화덕이 보입니다. 생선을 굽는 분들께서 바쁘게 움직이 십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된 간장 소스 그릇과 간장 그리고 고추냉이입니다.
일회용 잘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나 봅니다.

잠시 후 반찬을 주십니다. 도라지 참나물 총각김치입니다.
반찬은 나무 받침에 올려서 주십니다. 깔끔합니다.

연근... 그리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된장국을 이렇게 담아 주십니다.
아내와 사이좋게 나눠먹으면 되겠습니다.

잡채는 즉석에서 계속 볶아 주신다고 합니다.
화덕 옆에서 담아 가면 된다고 합니다.
접시를 들고 화덕 옆으로~

무제한 리필입니다.
대신 집게 사용 전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앞에 있는 철판에서 갓 볶아서 올려주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만든지 오래되어 보이는데 사실 많이 뜨겁습니다.
제가 앞사람들을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이 철판을 치우셔서 갓 볶은 것 같지 않게 사진이 찍혔습니다.

잡채를 가져오니 먹을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생선구이만 나오면 됩니다.

국을 나눠 담았습니다. 그리고 구운 김도 가져왔습니다.

주문한 고등어와 삼치구이를 가져다주셨습니다.
고등어는 반 마리 삼치는 3분의 1마리가 나온 것 같습니다.
생선구이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딱 봐도 맛나게도 구워졌습니다.

삼치부터 갈라봤습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정말 많이 촉촉합니다.
생선 살에는 육즙이 가득합니다.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이래서 친구가 추천해 줬군요.

모든 반찬은 이렇게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래서 1인 1주문이 필수였나 봅니다.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큭~
기본 정보 및 평가 | |
상호명 | 산으로 간 고등어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
전화번호 | 031-263-6823 |
영업일/휴일 | - |
영업시간 | 평일 : 오전11시 ~ 오후9시30분 (브레이크 타임 : 오후3시30분~오후5시) 토/일/공휴일 : 오전11시 ~ 오후9시30분 (브레이크타임없이 계속 영업) |
홈페이지 | https://sangango.modoo.at/ |
주차 | 본점 앞 주차장 |
평가 - 맛(10) | 8 |
평가 - 서비스(10) | 8 |
가격 | 고등어 구이 12,000원 삼치구이 13,000원 임연수구이 13,000원 고추장숯불구이 15,000원 저렴하지 않습니다. |
전체 평가 | 청결하고 깔끔하고 모든 분들이 친절하십니다. 그리고 생선 참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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