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기]바우젠 전해수기 듀오패키지 언박싱 그리고 한달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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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키우는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그동안 모아 두었던 상품권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집에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언박싱

    듀오 패키지라 그런지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여기도 봉인 실이 상단에 큼지막이 붙어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부터 깔끔합니다.

    국내산인가 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게 되는 MADE IN KOREA

    QC를 작년 11월에 받았으니 생산도 작년? 

    박스를 개봉하면 사용 설명서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바우젠 전해수기는 사용설명서와 레시피 북이 중요합니다.
    절대 버리거나 읽지 않고 박스에 처박아 두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세요

    뭔지 모르겠으나 구성품이 많습니다.

    개봉하고 구성품 박스를 다 꺼내면 큰 박스 2개와 중간 정도 되는 박스 2개가 나옵니다.
    뭐가 많습니다. 

    중간 크기의 박스를 개봉하니 충전 본체가 보입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무선 공유기 같이 생겼습니다.

    상단에는 파란색 LED 전구와 전극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정말 크게 달려있습니다.
    밀어도 밀리지 않겠습니다.

    전원 선은 저기에 꼽아 연결합니다.
    마치 기계식 키보드를 연상케 합니다.

    작은 박스를 열어보면 작은 스푼부터 보입니다.

    오른쪽 흰색 박스에는 어댑터 플러그와 전용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꼼꼼하게 벨크로 찍찍이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만드신 분이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긴 어댑터 플러그는 처음 봅니다.
    플러그를 전용 어댑터에 끼우고 돌리게 되어있습니다.

    콕 끼우고 돌리면 됩니다. 
    플러그를 교체하거나 뺄때는 PUSH를 누르고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아마도 여러 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구성품 하나하나의 만듦새가 정말 좋습니다.

    400ml 전용 스푼
    작아서 잃어버릴까 봐 두 개를 넣어주셨습니다.

    전해수를 만들 때 넣어주는 정제소금입니다.
    다 쓰면 쇼핑몰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자동 스프레이는 다른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스프레이가 두 개 들어있는 상품 구성도 있나 봅니다.

    뭔가 중요한 정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극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하나 봅니다.

    정제 소금의 양도 스프레이 물통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반자동 스프레이도 만듦새가 좋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눌러봤습니다.

    스프레이 물통 하단 전극부에는 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해수기를 만들 때 보면 하단 전극부에서 공기방울 같은 기포가 올라옵니다.

    스프레이 헤드는 옆으로 돌려서 열게 되어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문구가 떠오릅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아닐까요?

    아니면? 이 친구? 앗 죄송 ㅋㅋㅋ

    하단 전극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스프레이 물통 하단 왼쪽 전극부는 뭔가에 그을린 것 같이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뭘까요?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피쳐 물통입니다.
    듀오 패키지에는 1L짜리 물통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채소와 과일들을 세척할 때 좋습니다.

    피쳐 물통도 역시 만듦새가 좋습니다.

    스프레이 물통에 붙어 있던 동일한 문구의 스티커가 동일하게 붙어 있습니다.
    하단 전극부로 물이 들어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저는 잘 털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 아무거나 마시지 않아요~

    물통의 하단부는 스프레이 물통과 동일합니다.
    그냥 용량만 큰 것 같습니다.

    물통의 손잡이 부분은 고무로 되어있어 1L 물을 넣고 들때도 전혀 손이 아프지 않습니다.

    전체 구성품을 꺼내보니 많습니다.
    다 어디다 둘까 고민부터 하게 됩니다.

    언박싱 후 바로 전해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파란 LED 불이 켜지며 마치~ 푸른 물 소용돌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 북

    오~ 쇼파를 청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물걸레로 쓱 닦고 끝이었습니다.

    면도기 면도날도 세척해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리도구 도마를 살균 세척할 수 있어서 아내가 좋아합니다.

    휴대폰 살균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는 매일 손 소독제를 사용했었으나~ 코로나19 이후 어찌나 비싸졌는지 물티슈로 닦아왔었습니다.

    이젠 STANLEY 보틀도 전해수로 소독합니다.

    와우~ 화장실의 하수구 냄새는 이제 사라질 일만 남았습니다.

    역시 화장실~ 그리고 베란다~

    조금 오래된 코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쿰쿰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어떻게 되는지 코트에 한번 뿌려보겠습니다.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젠 전해수로 살균하겠습니다.

    치아교정도 하지 않았고 다행히 틀니도 끼지 않았으니~ 이건 패스~

    아직 아기도 없으니~ 패스

    상세 스펙 및 사용 설명서

     

     

     

    한 달 사용 후기 그리고 장단점
    장점

    1. 제품의 만듦새가 좋습니다.
    2. 다양한 살균 및 소독을 할 수 있습니다.
    3. 화장실 냄새 바로 해결됩니다.

     

    단점

    1. 가격이 타사 제품과 비교하여 비싼 편입니다.
    2. 소금을 넣고 전해수를 만들면 락스와 똑같은 냄새가 납니다.


    한 달 조금 넘게 사용해본 결과 화장실 냄새는 100%로 해결되었습니다.
    하수구 냄새가 조금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전해수를 만들어 뿌리고 하수구에 부어 놓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오래된 코트의 냄새도 사라졌습니다.
    소금을 넣지 않고 전해수를 만들어 뿌리고 햇볕에 말리니 코트의 냄새가 사라져 이젠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묻은 기름과 손때도 전해수로 해결됩니다.
    뿌리고 키친타올로 닦으면 뽀득 뽀득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들기 편하고 냄새도 사라지니 알코올을 쓰거나 손 소독제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편합니다.

    저와 같이 물티슈 손 소독제 많이 쓰시는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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