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go AW6 CASE]엘라고 AW6 에어팟 프로 케이스 사용기 & 장단점

엘라고 에어팟프로 AW6 베이직 케이스

 

[elago AW6 CASE]엘라고 AW6 에어팟 프로케이스 사용기 & 장단점

에어팟 프로를 8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벌써 실리콘 케이스를 3번이나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iPod의 감성을 조금이라도 떠올려 보려고 iPod 디자인을 골라봤습니다.

에어팟 프로 케이스긴 하지만 그래도~ 10년 전 iPod 클래식을 들고 다닐 때의 느낌이 날지 기대됩니다.
에힛 씬나~

AW6 CASE fot Airpods Pro elago
그 어디에도 한글이 없습네다~

PULL이라고 되어있는 손 잡이 부분을 당기면 쉽게 개봉이 가능합니다.
제품 박스 기획 센스 있습니다.

매번 개봉하다가 박스 찢어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닌데 말이죠

덜렁~ 어디서 많이 보던 비닐입니다. 
이거슨~ 중국 직구 시 필수로 들어있었던 ~ 그 중국 비닐

비닐을 벗겨보니 실리콘 케이스의 위아래가 분리되어 들어있습니다.
연결되어 있는 형태가 아닌 따로 따로 두개로 분리된 형태네요

이런 형태의 실리콘 케이스는 오래 사용하면 위 뚜껑이 바지 주머니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죠 

이제 장착해봐야죠 기존에 끼워뒀던 실리콘 케이스는 벗겨뒀습니다.

있는 힘껏 눌러서 단차가 없도록 최대한 잘 끼웠습니다.
왼쪽에 살짝 단차가 있습니다. 아무리 눌러도 딱 맞지가 않네요

애플 아이팟 클래식 비디오 IPOD VIDEO (5th) 우유팟 업그레이드판 출시

 

옛 감성을 위해 3.5 파이 이어폰 젠더와 잠금 스위치가 보입니다.
잠금 스위치의 색상도 비슷하게 잘 만들었네요.
가만 보니 에어팟 프로 앞으로는 매일매일 잠금 상태입니다. 

유닛이 충전 중일 경우 초록불이 점등됩니다.
밝은 LED 전등 아래에서도 현재 충전 여부가 잘 보입니다.

하단에는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 부분이 위치합니다.
정확히 잘 맞습니다.

근데 iPod 클래식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니었는데...

끼우면 내부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아주 잘 맞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만들어졌네요

후면입니다.
엘라고의 로고 바로 아래 페어링을 위한 버튼 부분이 실리콘 케이스에서도 살짝 들어가 있어
버튼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요런 거 아주아주 좋습니다.

싸구려 제품에서 찾을 수 없는 갬성입니다. ^^

실리콘 케이스 장착 후 에어팟 프로를 열어봤습니다.
한 손으로 여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사용된 실리콘의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아서 에어팟이 많이 커지지 않아 좋습니다.

다만 왼쪽 단차가 계속 눈에 들어옵니다.
저 부분만 아니라면 완벽했는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유닛 충전 중 빨간불은 연한~ 오렌지색으로 보입니다.

무선 충전기에 올려봤습니다.
바로바로 충전 잘됩니다.

현재 일주일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감촉도 그렇고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먼지가... 눈에 그렇게 잘 보일 수가 없습니다.

장점

1.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2. 실리콘이 얇아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많이 크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이전에 사용하던 것이 너무 두꺼웠나 봅니다.)
3. 실리콘 재질이 약간 미끌미끌(?)해서 바지 주머니나 가방에서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4. 박스 포장에도 신경을 쓰신 것 같습니다.
5. 빛 투과가 잘 되는 실리콘 재질이라 충전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단점

1.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단차가 있습니다.
2. 실리콘 케이스의 재질이 미끈거리는 것이 장점 일 수도 있겠으나
    손으로 그냥 잡으면 미끄럽습니다.
3. 실리콘 케이스가 다 그렇겠지만 먼지가 많이 붙습니다.
4. 개취 이겠으나 상/하단 케이스가 따로 분리되어 제작되어 있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다른 실리콘 에어팟 프로 케이스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iPod 클래식 디자인을 살렸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스파클 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