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gen RUGGED ARMOR]슈피겐 애플워치 5 44mm 케이스 러기드 아머 두 달 사용기

[Spigen RUGGED ARMOR]슈피겐 애플워치5 44mm 케이스 러기드 아머 두 달 사용기

씬핏을 구매한것이 1월경 그리고 리뷰 글을 쓴 것이 2월경이니 딱 4개월 사용하고 잃어버렸습니다.
네이버에서 많은 리뷰를 보면서 설마 나도 잃어버릴까? 했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의 가방끈에 끼어 쏙
빠지더니 더는 찾을 수 없는 어딘가로 가버린 씬핏~ 케이스 

그래도 애플워치는 보호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또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
절대 분리할 수 없는 차라리 애플워치 5를 잃어버리는 것이 더 빠른 슈피겐 애플워치5 러기드 아머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슈피겐 씬핏과 러기드 아머를 놓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가 애플워치가 두꺼워지는 것이 싫어서 
씬핏을 구매했는데 역시는 역시입니다.

여러분도 곧 잃어버리고 더 강한 놈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 그냥 안 빠지는거 구매하세요

곰곰 양념 소불고기 (냉장)

애플워치 5 44mm 러기드 아머 검정색으로 주문했습니다.

러기드 아머는 장착 방식 자체가 달라 절대 빠질 수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인형에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러기드 아머도 씬핏과 같은 마데인 코리아가 쓰여있습니다.

비밀 포장지와 러기드 아머 케이스 이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뭔가 더 있는 것도 웃길 것 같습니다.

꺼내 놓고 그냥 막 찍은 사진입니다. 
후면 센서가 저렇게 컸나? 싶습니다. 

러기드 아머 케이스는 실리콘 고무 재질이라 먼지가 잘 붙습니다. 색상이 검정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자세히 보니 카시오 G-SHOCK과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이제 케이스를 끼워봐야겠죠!
밴드 스트랩을 애플워치 본체에서 분리합니다.

이런 정면 하단에 SHOCK RESIST라고 써있군요
G-SHOCK을 브랜드를 개발하게 된 이유랑 어찌 보면 일맥상통하는군요
충격에 강한 케이스~

오른쪽 디지털 크라운과 마이크 그리고 버튼 부분 입니다.
씬핏과는 다르게 남자답습니다.

왼쪽에는 스피커 부분만 뚫려있습니다.

장착을 위해 디지털 크라운부터 욱여넣습니다.
처음 장착하는 거라 그런지 빡빡합니다. 사실 지금도 빼고 끼울 때 상당히 빡빡합니다. 

다 장착한 후 후면 부분입니다.
음~ 센서가 이렇게 컸다니 허허허

중간 스트랩을 뺄 수 있는 버튼 부분은 딱 맞긴 하나 좀 쌔다 싶을 정도로 눌러야 스트랩이 분리됩니다.

전면도 나름 괜찮습니다. 애플워치가 많이 커질 것 같았는데 그렇게 심하게 커지지는 않습니다.
그사이 적응했나 봅니다.

낑낑거리며 이리저리 끼우다 보니 전면 액정 부에 지문과 먼지가 엄청납니다.

다 장착하고 다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른쪽 부분도 다 잘 들어맞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애플워치의 둥글둥글한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애플워치 본체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마치 그냥 러기드 아머 케이스만 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한 모습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ㅠㅠ

스트랩이 연결될 부분도 케이스 간섭 없이 잘 맞습니다.

시계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케이스를 잃어버릴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원한 모습은 이게 아닌데...
씬핏이 더 예쁘지 않나요?

시계를 보호하느냐? 내 지갑을 보호하느냐?
여러분이시라면 어떤 결정을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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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gen Thin Fit]슈피겐 애플워치5 44mm 케이스 씬핏 사용기

장점

1. 이름처럼 애플워치를 잘 보호해 줍니다.
2.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단점

1. 싸지 않아요!
2. 먼지가 잘 붙습니다.
3. 땀이 나면 센서와 케이스 사이로 잘 들어갑니다. 자주 세척해야 합니다.
4. 운동 후 꼭 세척해야 합니다.
5. 통풍이 더욱더 안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