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KA ONEONE]호카오네오네 클리프톤6 와이드 개봉기 및 착용기

 

조던에 AirMax에 이어 이제는 리액트에 빠져 색상까지 똑같은 리액트만 3켤레째 신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이키가 좋지만 최근 들어 발목 통증이 있어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찾아보다 호카 오네오네를 알게 되었고 구매해봤습니다.

국내 정품으로 주문 후 이틀 만에 도착했습니다.

맨날 빨간 박스 검은 박스만 보다가 파란색 박스를 보니 신선합니다.
등산화 박스 같기도 하고요

HOKA ONEONE라는 영문만 쓰여있습니다.

발볼러들에게는 아주 괜찮은 신발입니다.
호카는 발볼이 넓은 분들을 위해 WIDE 모델을 따로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사이즈는 295를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반 업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처음 열어보고 놀랐습니다.
미드 솔이 이렇게 두꺼운 신발은 처음 사봅니다.

미드솔과 인솔이 신발의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품명은 호카오네오네 클리프톤 6 와이드입니다.
모델명은 1102876-LLRC입니다.

이름이 약간 일본 이름 같아서 어느 나라 제품인지 헷깔려 하시는데요
처음에는 프랑스에서 설립되었으나 이제는 미국 제품이라고 합니다.

취급 주의사항입니다. 물세탁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물에 적신 브러시로 닦아 내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TIME TO FLY가 마오리족 언어로 HOKA ONE ONE라고 합니다.

미드 솔이 두꺼워 처음 봤을 때는 '이상하게 생겼네'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보니 예쁩니다.

아웃 솔도 조금 특이합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접지 면적을 많이 늘린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면과 마찰이 많은 부분은 검은색 고무로 한 번더 

신발 아웃솔에서 가장 빨리 닳아버리는 뒤축은 강도가 높은 고무로 한 번 더 마감을 한 것 같습니다.

아웃솔의 앞축도 한 번 더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미드솔의 높이로 봐서는 최소 3cm 키가 커질 것 같네요

백 카운터 부분에는 신발 착용을 도와주는 끈이 달려 있습니다.

WIDE 모델이라 발볼이 조금 더 넓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신발들 중 가장 넓습니다.

처음에는 화이트를 구매하려 했는데 금방 색상이 변할 것 같고
화이트는 깨끗하게 신을 자신이 없어서
회색으로 주문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295인데도 그렇게 커 보이지 않습니다.

걸으러 나가기 전 현관에서 찍어봤습니다.
발볼도 널찍하고 좋습니다.

발을 감싸는 느낌이 가볍고 좋습니다.
쿠션감이 정말 뛰어나서 앞으로는 호카만 신을 것 같습니다.

착용감 및 장점

1. 신발이 가벼워서 신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2. 쿠션감이 정말 뛰어나서 오래 걸어도 발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3. 신발을 신고 걷는 느낌은 둥글 둥글한 느낌입니다.
(뒷굽이 지면에 닿고 앞이 지면에 닿는 느낌이 일반 신발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