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Pro]에어팟 프로 언박싱 그리고 한 달 사용기 장단점

    반응형
     

    PLANA 그래픽스 에어플레인 티켓 시리즈 에어팟 프로 투명 TPU 케이스

    COUPANG

    www.coupang.com

     

    [Air Pods Pro]에어팟 프로 언박싱 그리고 한 달 사용기 장단점

    에어팟 1세대를 써보고 너무나 만족해서 이번에 출시한 에어팟 프로를 또 구매했습니다.

    정식 출시 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28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네요

    저는 T World에서 29만9천원에 구입했습니다.

    결제 후 이틀 만에 도착!  배송 빠른 T Wrold~

     

    잉? 테이프를 훼손하면 바로 개봉된 것으로 판단한다니~ 당황스럽습니다.

     

    박스 앞면 별거 없습니다.

    양각으로 양쪽 유닛이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은 열려있는 에어팟 프로가 있군요 흠!

     

    비닐 제거는 저 봉인 텍을 아래로 쭉~ 

     

    비닐 포장 제거 방법 변경 후 칼이 없어도 포장을 잘 벗길 수 있어 너무 편합니다.

     

    새로운 방법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닌가 봅니다.

    잘 안돼서 그냥 막 뜯어버립니다.

     

    애플이 만들어낸 제품 포장의 공식! 깔끔함

     

    설명서를 빼면 에어팟 프로가 나타납니다.

    1세대를 옆으로 길게 늘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게 다른 것은 없어요

    냄새도 별로 다를것이.... 어험

     

    언제나 설명서는 패스

    사과 스티커는 없습네다~

     

    이번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이라 그런지 하단에 이어팁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참 앙증맞게도 포장해두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인가요? 모두 다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이어팁이 눌리지 않게 두꺼운 종이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런 건 진짜 애플이 잘합니다. 

    별것 아닌데도 있어 보이게 포장을 하니~ 참

     

    USB 충전 케이블입니다.

    1세대에는 들어있는지 몰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버렸다고 하시던 그~것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팁이 추가로 들어간 것 빼고는 이전 세대 에어팟들과 동일합니다.

     

    근데~ 그른데~ USB 케이블이 A 타입에서 C 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면 아이패드 프로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집에 C타입 충전기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없어서 이전에 쓰던 충전 케이블 써야겠네요

     

    이럴 거면 에어팟 프로 충전단자로 라이트닝에서 C 타입으로 바꿔주지 그 간단한 것을 왜 통일하지 못하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도 C 타입으로 바꾸면서 왜 아이폰과 에어팟 프로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유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집에 충전 케이블이 몇 종류인지 ㅠㅠ

     

    근데 간단한게 무선으로 충전하면 되는군요~

    그럼 회사에서 쓸 무선 충전기를 또 하나 삽니다. ㅠㅠ

     

    여하튼 그건 그거고 이어팁은 귀엽네요

    눌리지 말라고 반대편에 약간의 홈을 만들었네요

    이런 건 잘하면서 케이블 좀 어떻게 통일해봐라~ 이것들아

     

    S 2개, M 2개, L 2개 

    저는 L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호용 스티커를 떼기 전 마지막 모습

     

    이제 조심히 스티커를 떼어봅니다.

    빤짝빤짝 아름답습니다.

     

    기존 2세대를 옆으로 늘린 느낌

     

    비교를 위해 집에 있는 에어팟을 다 모아왔습니다.

    왼쪽부터 1세대 중간은 2세대 무선 충전 버전 오른쪽 끝이 에어팟 프로입니다.

     

    정면은 이렇게 다릅니다.

    아주 오래된 치실 통 좀 된 치실 통 그리고 새로운 치실 통 3개를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진을 찍고 알았습니다. 2세대 무선 충전 버전의 경우 페어링 버튼이 위로 올라갔었네요

     

    1세대의 경우 세로의 길이가 길고 가로가 짧아서 한 손으로 열고 닫기 편합니다.

     

    그러나 에어팟 프로는 세로가 짧고 가로가 길어서 그런지 한 손으로 잡고 열기가 불편합니다.

    손이 크신 분들은 더 그럴 것 같아요

     

    앗 먼지 ㅠㅠ

     

    무선 충전은 잘됩니다.

     

    유닛 비교입니다.

    순서대로 1세대 2세대 3세대 프로입니다.

     

    커널형으로 바뀌면서 센서의 위치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프로는 이전 세대 비교하여 짧고 뚱뚱해진 느낌이랄까요?

     

    에어팟 프로 본체 충전 단자의 모습입니다.

    1세대와 비슷합니다.

     

    비교를 위해 1세대 충전단자 모습

    위치는 조금 다릅니다.

     

    이어팁은 내부에 작은 망으로 한 번 더 막아뒀네요.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어팁들과는 다르게 회색의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유닛에서 잘 빠지지 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닛에서 잘 안 빠집니다.

     

    L 사이즈로 교환 중

     

    그냥 잡아당기면 고무가 찢어질 것 같아 살살 잡아당겨 교체했습니다.

     

    이어팁이 빠지면 이렇게 멍청한 느낌이 됩니다. 

     

    반대쪽도 잡아당겨 교체합니다.

     

    L 로 교체하고 유닛을 넣으니 본체가 꽉 찹니다.

    유닛을 넣을 때 커널형 고무가 있어서 1세대처럼 찰싹~하는 맛이 없습니다.

     

    위에서 보니 검은 눈 달린 양서류 같습니다. ㅋㅋㅋ

     

    1세대 그동안 수고했어~

     

    마지막 정리하면서 알았는데요

    1세대와 다른게 에어팟 프로는 박스 높이도 이어팁이 들어 있는 높이만 큼 높아졌습니다.

     

    단점 하나 착용 후 빼면 자꾸 저렇게 고무가 뒤집어집니다. ㅠㅠ

     

    이런 미리미리 IOS를 업데이트 해둘걸 그랬나봅니다.

    바로 페어링이 안되네요

     

    IOS 13.2.3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제한된 기능으로만 연결이 되나 봅니다.

    어떤 기능이 제한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IOS 업데이트 이후 다시 페어링을 시도합니다.

     

    근처에 두니 바로 에어팟 프로를 찾아서 연결합니다.

    이게 너무 편해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 이제 연결해서 소리 좀 들어보고 노이즈 캔슬링도 써보자~

     

    뭐 또 설명을 이리도 친절히 해주시는지~

    메시지 읽어주기는 꼭 꺼둡니다.

     

    노이즈 캔슬링 설정 방법을 친절히도 알려주네요

     

    제어 센터를 내려서 아~ 저기를 3D 터치로 누르라고~ 아하~

     

    아 그래그래 고마워~

     

    에어팟을 길게 누르면 노이즈 캔슬링이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연결을 완료하고 보니 유닛의 충전 양이 다르네요

     

    자 이제 따라 합니다.

    제어 센터를 내려서~ 음량 슬라이더를 꾹~ 누릅니다.

     

    음~ 나오는군요

    오!!! 노이즈 감쇠로 설정하니 주변 소리가 사라집니다.

    이 느낌은 마치 고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탄 느낌입니다.

    귀가 먹먹해지면서 소리가 작게 들리는....

    Bose의 그것과는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이 아이는 이어폰입니다.

     

    음악을 틀고 감상할 준비를 합니다.

     

    이전 세대 대비 음질이 좋아졌습니다.

    좋아졌다고 전문가들이 그러니깐 그런 거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가?

     

    장점

    1. 애플 제품입니다.
    2. 연결이 편합니다.
    3.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 작은 유닛에서 이 정도의 노이즈캔 슬링 기능이라면 쓸만합니다.
    4. 옆에서 떠드는 팀원들의 말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5. 무선 충전이 편합니다.(2세대 무선 충전 사용자라면 패스~)

     

    단점

    1. 애플 제품입니다.
    2. 유닛을 빼기 힘들어졌습니다.

       - 본체의 길이가 짧아진 것도 있지만 유닛을 뺄 때 앞으로 잡아당기면서 빼야 잘 빠집니다.
         유닛을 위에서 집듯이 들어 올리면 떨어뜨릴 확률이 높습니다.
    3. 커널형입니다. 호불호가 있습니다.
    4. 다음 곡 이전 곡을 넘기기 어려워졌습니다.
       - 이전 세대는 유닛을 착용한 상태에서 터치 하면 음악을 넘길 수 있었으나
          에어팟 프로는 막대(?) 부분에 파여있는 홈을 잡고 두 번 세 번 눌러줘야 합니다.
       - 이런 불편함을 누군가가 호소하니~ 애플 워치로 곡을 넘기면 된다고 합니다. ㅍㅎㅎㅎㅎ
    5. 커널형이라 에어팟을 빼면 이어팁이 자꾸 뒤집어집니다.
    6. 충전 케이블이 A 타입에서 C 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에어팟 프로 본체의 충전 커넥터는 라이트닝입니다. 

     

    복지포인트로 사서 아내에게 혼나지 않은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

    1세대나 팔아야겠다.

     

    Apple 에어팟 프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웃기는 에이팟 프로 실리콘팁 냄새? 아님 향기?

    얼마 전부터 블로그로 유입되는 키워드에 '에어팟 프로 냄새'가 확 늘었다.

    왜 그런가 찾아봤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실리콘 팁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들 한다.

    그래서 내 것도 냄새를 킁킁~킁~

    난다 난다 난다~ 신기한 냄새가 난다.

     

    싸구려 추잉 껌 같은 냄새?

    아닌가? 어려서 음식점에서 밥먹고 나올때 한주먹씩 들고나왔던 과일향 캔디의 냄새가 난다~

     

    신기하네~ 근데 벌써 몇 달이 지나도 냄새가 안 빠진다.~

     

     

    Apple 에어팟 프로

    COUPANG

    www.coupang.com



    저의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로 집안의 가산을 탕진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