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예가 낙지마을 - 낙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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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역]예가 낙지마을 - 낙지볶음

    죽전역 쪽에 맛있는 집들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신세계나 카테 거리를 가는데요 카페 거리에도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혼하기 전 가끔 들렀었던 예가 낙지마을을 가봤습니다.

    좀 오래된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가요?

    벽면에 아주 큼지막한 메뉴판을 달아 두셨습니다.

     

    아주아주 맵지 않은~ 낙지볶음 2인분을 주문합니다.

    제가 매운 것을 먹지 못해서 언제나 맵지 않게를 주문합니다.

     

    기본 찬은 콩나물과 무생채입니다.

    낙지볶음과 같이 넣고 밥을 비비면 맛깔납니다.

    반찬을 셀프 리필입니다.

    아주 큰 대접에 동치미를 주십니다.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 (

     

     

    순댓국 집이나 추어탕 집 설렁탕 집에도 많이 붙어 있는 재료에 대한 효능 안내 문입니다.

    매번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읽어봅니다.

    음 많이 보던 내용이네요

     

    테이블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예가 낙지마을이 예전에는 신발 벗고 들어가서 방석 깔고 앉는 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저렇게 신발 벗고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 입식으로 바꾸셨더군요

     

    좌식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신발 벗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특히 겨울에는 발이 시렵습니다. 

     

    낙지볶음 2인분입니다.

    맵지 않게 부탁드렸더니 색이 허였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달걀찜

    사진으로 봐도 뜨거운 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뜨거워서 잘 못 먹습니다.

     

    새우젓으로 맛을 내지 않고 소금으로 맛을 냈습니다.

    짜지 않고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밥은 흑미밥

    사진으로 보면 밥의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요?

    그러나 이것저것 넣고 비비면 양이 확 많아집니다.

    밥은 적게~ ^^

     

    이제 넣고 본격적으로~ 비벼봅니다.
    낙지가 굵고 큽니다. 그렇다고 질기지 않습니다.

    큰 낙지를 질기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영업시간을 찍어봤습니다.

    낮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네요

     

     

     
    기본 정보 및 평가
    상호명 예가 낙지마을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469번길 168
    전화번호 031-272-5009
    영업일/휴일 연중 무휴(명절 당일 제외)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0:00
    (마지막 주문 21:20분까지)
    홈페이지
    주차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가 - 맛(10) 6
    평가 - 서비스(10) 5
    가격 비슷 비슷한것 같습니다.
    전체 평가 한 4년전보다 3천원은 비싸진것 같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엄청 맛있어서 계속 가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평균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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